'한 번 다녀왔습니다' 이상엽이 고백받은 이민정의 결정을 신경쓰여했다.
30일 저녁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37, 38회에서는 윤규진(이상엽 분)이 송나희(이민정)에게 이정록(알렉스)와 만날지 물었다.
앞서 송나희는 이정록의 고백을 받았다. 윤규진은 이정록에게 고백 받은 송나희를 우연히 목격했다. 윤규진은 송나희에 "좋겠다. 고백도 받고. 그래서 만날거냐"라고 떠봤다.
이에 송나희는 당황스러워하며 "그럴까봐 신경쓰이냐"고 물었다. 이에 윤규진은 "정록 선배가 좀 흘리는 경향이 있다. 피곤한 스타일"이라고 답했다. 송나희는 "왜 말이 바뀌냐. 언제는 잘 해보라고 하더니. 너나 그 첫사랑이랑 잘해보라"며 자리를 떴다.
이후 송나희는 이정록의 고백을 거절하기로 마음먹었다. 송나희는 "괜히 찝찝하게 끌지 말고 확실하게 말해야지. 당장은 불편해도 이게 맞다"며 그의 방 앞으로 향했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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