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3분께 버스가 차량 정체로 앞에 서 있던 승용차 후미를 들이받으면서 6종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버스는 사고로 중앙분리대와 부딪친 뒤 또다른 승용차를 들이받으면서 차량 6대가 연달아 추돌했다. 사고로 버스 운전자 A(64)씨가 숨졌다.
또 버스 승객 5명과 승용차 운전자 등 10명도 부상으로 인근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사고 처리를 위해 1시간 30분 가량 차로가 차단되면서 한때 경부고속도로 상행선엔 극심한 교통혼잡이 나타났다.
현재 경찰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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