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탈출3’가 상상 그 이상을 넘어선 압도적 스케일과 재미를 선사한다.
오늘(31일) 방송되는 ‘대탈출3’ 11회에서는 시즌 3의 마지막 에피소드가 시작된다. 시청자들 사이에서 시즌 1 ‘태양여고’ 편, 시즌 2 ‘살인감옥’ 편 등 매 시즌 파이널 에피소드가 이른바 ‘레전드’로 자주 회자되고 있는 만큼, 기대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미지의 공간에 갇힌 강호동, 김종민, 김동현, 신동, 유병재, 피오의 탈출기가 흥미진진함을 높일 예정이다. 공개된 예고편 속에서는 오랜 세월 겹겹이 쌓인듯한 먼지와 거미줄이 가득한 밀실 풍경이 궁금증을 자극한다. 또한 “막 피가 끓고 뜨거워지는”이라며 더는 말을 잇지 못하는 강호동, “이게 현실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일이야?”라는 신동의 한 마디는 예측할 수 없는 전개를 예고한다.
연출을 맡은 정종연 PD는 "마지막 에피소드는 지금까지 했던 다른 회차들과는 다른 특별한 경험을 탈출러들에게 선사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번 에피소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게 된다면 '대탈출' 시리즈는 새로운 이야기의 물꼬를 열게 될 것으로 생각한다. 시즌 3를 사랑해주신 모든 시청자 여러분들께 좋은 선물 같은 방송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대탈출3’는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 40분 방송된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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