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석, 오늘(1일) 첫방 ‘가족입니다’로 ‘국민 남사친’ 도전

입력 2020-06-01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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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믿고 보는 배우 김지석이 ‘가족입니다’로 돌아온다.
 
금일(1일) 첫 방송되는 tvN 새 월화드라마 ‘아는 건 별로 없지만 가족입니다(이하 가족입니다)’는 가족 같은 타인과, 타인 같은 가족의 오해와 이해에 관한 이야기를 그린다. 배우 김지석이 연기하는 박찬혁은 황금 거위 미디어의 대표이자 김은희(한예리)의 가족보다 가까운 친구.
 
극 중 박찬혁은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로 사람을 잘 관찰하고 숨기는 마음도 금세 알아차리며 누구보다 독립적인 인물이다. 김은희와는 대학 시절 이후 오랜만에 재회하게 되는데, 연애 코치를 자처하는 것은 물론 현실적인 조언을 해주고 힘든 상황을 해결해주는 등 든든한 ‘남사친’으로서의 매력을 가감 없이 발산할 예정이다.
 
김지석은 박찬혁을 통해 ‘워너비 남사친’ 캐릭터를 탄생시킬 것을 예고했다. 김은희를 향한 무심한 듯 다정한 언행들 속에서 웃음이면 웃음 설렘이면 설렘 다채로운 면모들로 ‘가족입니다’를 가득 채우며 또 하나의 ‘인생캐’를 탄생시킬 전망이다.
 
지금껏 김지석은 ‘역적 : 백성을 훔친 도적’ ‘20세기 소년소녀’ ‘톱스타 유백이’ ‘동백꽃 필 무렵’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에서 수많은 색깔의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대중들을 만족시켜왔다.
 
‘역적 : 백성을 훔친 도적’에서는 광기 어린 연산을 폭발적인 연기로 그려내며 역대급 연산을 그려냄과 동시에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훔치는 데 성공했고, ‘20세기 소년소녀’로는 로맨틱 텐션을 끌어올리는 열연으로 첫 로코 남주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또한 ‘톱스타 유백이’를 통해서는 단짠 로맨스로 ‘심스틸러’에 등극, 극의 중심이 되어 무공해 힐링 드라마를 탄생시켰으며 ‘동백꽃 필 무렵’으로는 진솔하면서도 애틋한 부성애를 그려내며 안방극장에 뜨거운 울림과 진한 여운을 남겼다.
 
한편, tvN ‘아는 건 별로 없지만 가족입니다’는 매주 월, 화 오후 9시 방송된다.(사진제공: tvN ‘아는 건 별로 없지만 가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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