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상품 플랫폼을 운영하는 스타트업 '마이리얼트립'이 국내 여행 상품 강화에 나섰다. 미식·스파·골프 등 최저가를 보장하는 수백 개 상품을 선보였다.
테이블엔조이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150개 이상의 국내 호텔 뷔페권 및 인기 레스토랑 등 식사권을 최대 46%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르메르디앙 셰프팔레트, 드래곤시티 킹스베케이션, 쉐라톤 서울 팔래스 에이치가든, 더 리버사이드 호텔 더 가든키친를 비롯해 국내 유명 레스토랑을 최저가에 이용할 수 있다.
스파 상품도 내놓았다.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 더 스파, 여의도 메리어트 호텔 수 스파,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인스파, 메이필드 호텔 코코노르 스파 등 프리미엄 호텔 스파권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자이언트골프와 제휴로 국내 1박 2일 일정으로 구성된 약 120개의 골프 상품을 판매한다. 선착순 1000명에겐 3만원 할인 쿠폰을 준다.
이동건 마이리얼트립 대표는 "IT 기술력을 기반으로 이용자들의 취향을 분석해 최적의 상품을 추천하고 보다 더 좋은 경험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민기 기자 kook@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