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쌍용차, 5월 수출 '코로나 쇼크'…66.3% 감소

입력 2020-06-01 16:01   수정 2020-06-01 16:03

쌍용차가 지난달 완성차 판매가 8254대로 작년 동월대비 31.9% 감소했다고 1일 밝혔다. 국내 판매는 7575대, 수출은 679대에 그쳐 각각 25.0%와 66.3% 줄었다.

내수 판매의 경우 비대면 채널 다양화를 통해 전월 대비 판매량이 30% 가까이 늘어나며 판매 회복세를 보였다.

하지만 수출은 주력시장인 유럽 지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확산으로 락다운(지역봉쇄) 조치가 장기화되면서 전월 대비 10.7% 감소세를 기록했다.

쌍용차는 부진한 수출 실적 회복을 위해 티볼리 가솔린 1.2 모델(G1.2T)을 앞세워 유럽 시장 내 판매 확대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쌍용차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생산차질 방지를 위한 부품수급 및 공급망 관리에 전사적인 역량을 기울이고 있다"며 "올 하반기 G4렉스턴 부분변경 모델과 티볼리 롱바디 버전인 티볼리 에어를 재출시하는 등 라인업 확대를 통해 글로벌 판매를 늘려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미경 한경닷컴 기자 capita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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