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가족입니다’ 한예리의 ‘어젯밤 이야기’는 과연 무엇일까?
tvN 월화드라마 ‘아는 건 별로 없지만 가족입니다(이하 가족입니다)’ 김은희(한예리)와 박찬혁(김지석) 사이에서 흐르는 미묘한 기류가 포착돼 화제다. 김은희가 4년 만에 우연히 재회한 박찬혁을 찾아간 이유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가족입니다’는 첫 방송부터 유쾌한 웃음과 현실 공감을 자아내며 시청자들을 단숨에 사로잡았다는 평. 우리 주변에 흔히 있을 법한 가족의 리얼한 일상, 가까이 있지만 아는 것이 별로 없는 이들의 관계를 색다른 시선으로 짚어내며 공감을 높였다.
특히 둘째 딸 김은희의 “사고 쳤다”는 고백까지 첫 방송부터 이들 가족에게 찾아든 예상치 못한 사건, 사고는 앞으로의 이야기에 궁금증을 끌어올리기에 충분하다.
공개된 사진에는 15년 지기 절친 김은희와 박찬혁의 심상치 않은 분위기가 감지됐다. 동요하는 김은희의 손목을 붙잡은 박찬혁의 눈빛에는 걱정이 가득하다. 주고받는 시선에는 말로 설명할 수 없는 복잡한 감정이 고스란히 드러난다. 오해로 멀어졌다가 4년 만에 재회한 김은희와 박찬혁. 그럼에도 여전히 살가운 친구인 두 사람의 분위기가 갑작스럽게 반전된 사연은 무엇인지 본 방송이 기다려진다.
김은희는 4년 전, 남자친구와 오랜 절친 박찬혁을 동시에 잃었다. 그날의 선택을 후회하던 김은희는 박찬혁과 뜻밖에 재회했고, 떨어져 지낸 시간이 무색하게 변함없는 ‘찐사친’ 관계를 회복했다. 그런 김은희가 재회한 지 하루 만에 박찬혁을 찾아가 “나 어제 종민이 만났어. 나 사고 쳤어”라는 폭탄선언을 한 것.
재회하자마자 김은희의 은밀한 고민 상담을 맡게 된 박찬혁과의 변화가 궁금하다.
금일(2일) 오후 9시 2회 방송.(사진제공: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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