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정보' 공룡알 비주얼에 해산물로 속이 꽉 찬 팔보완자가 화제다.
2일 방송된 KBS2 교양프로그램 '2TV 생생정보' 코너 '고수의 부엌'에서는 50년 전통의 중식당 '팔보완자' 맛집이 소개됐다.
한 눈에 봐도 속이 꽉 차 어마어마한 크기를 자랑하는 팔보완자 안에는 갑오징어, 가리비, 새우, 복어살은 물론 해산물과 청경채, 죽순을 넣어 돼지 뒷다릿살과 달걀, 전분을 넣고 반죽한다. 크기가 크기에 속까지 익는 게 관건. 저온에서 서서히 익혀 맛과 모양을 동시에 잡았다.
또한, 팔보완자의 맛을 살리는 양파소스가 이 맛집의 비결이였다. 주인장은 "매일 한 시간 동안 양파를 직접 다진다. 기계로 썰면 무르고 식감이 없어 직접 작업한다"라고 밝혔다.
손님들은 "양파의 매운맛과 아린 맛이 없고 달콤하다" "양파소스가 해산물과 누룽지의 가교역할을 한다"라며 극찬했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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