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 함소원은 트로트 데뷔 음원 '늙은 여자'를 최초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함소원은 첫 무대 D-15일 전까지도 트로트 데뷔 음원 ‘늙은 여자’ 녹음을 끝내지 못했고, 근심의 최고치를 찍은 박명수는 보컬 선생님의 도움을 받자고 제안했다.
주눅이 든 함소원은 며칠 동안 이를 악물고 피나는 노력을 거듭했고, 마지막으로 녹음실에 들어섰다.
천재 작곡가 유재환의 파이팅으로 시작된 녹음에서 함소원이 기적적으로 일취월장한 실력 상승을 보이면서, 녹음실에 있던 모든 이들의 웃음꽃을 피우게 만들었다.
드디어 ‘아내의 맛 어워즈’에서 첫 무대를 가진 함소원은 가사마다 감정을 담아낸 립싱크와 완벽한 댄스까지 선보이며 ‘아맛팸’들을 기립하게 했다.
노래 끝에 중국 마마가 특별 출격, 파 먹방 퍼포먼스까지 선보이며 성공적으로 트로트 신입 데뷔를 치렀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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