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정보' 간장 게장, 알이 꽉 찬 급속 냉동 게에 특제 간장이 비결

입력 2020-06-03 19:56   수정 2020-06-03 19:58

'생생정보' (사진=방송 화면 캡처)

'2TV 생생정보' 연 매출 14억 간장 게장 집의 비결이 화제다.

3일 저녁 방송된 KBS2 교양프로그램 '2TV 생생정보'의 '장사의 신' 코너에서는 4대째 내려오는 간장으로 매출 14억에 달하는 '간장 게장' 맛집의 비결이 공개됐다.

알이 꽉 찬 게장에 대해 사장은 "1년 365일 알이 꽉 찬 꽃게만 쓰고 있다"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또한, 사장은 "급속 냉동에 들어가야 살이 탱글탱글한 맛있는 게장을 만들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후 사장은 제대로 된 게를 고르는 방법을 소개했다. 사장은 먼저 꽃게의 곶을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물에 가라앉는지 확인해야 한다. 알이 차 있지 않은 게는 가라앉지 않고 물에 뜬다"고 말했다.

짜지 않는 간장게장의 특제 간장이 맛의 비결이었다. 직접 쓴 메주를 2, 3개월 발효를 시킨 뒤 바짝 말린 다음에 항아리에 넣고 염도가 낮은 소금물을 만들고 고추와 대추, 숯 등을 넣어준 뒤 4도 정도의 낮은 온도에 6개월 정도 오래 숙성한다.

이 맛집은 인천광역시 강화군 화도면 가능포로89번길 11에 위치한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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