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가운데 광주광역시에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을 갖춘 아파트가 선보여 눈길을 끈다. 지난달 29일 견본주택문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간 ‘e편한세상 무등산’이 그 주인공이다. 이 아파트는 미세먼지 저감시스템인 ‘스마트 클린&케어 솔루션’을 무상으로 제공할 예정이어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e편한세상은 주거 본연의 가치인 최적의 편안한 라이프스타일과 삶의 질에 집중해온 대한민국대표 아파트 브랜드로 혁신적 기술과 디자인을 앞세워 새로운 주거 문화를 제시하는 등 다양한 시도를 보여왔다.
이처럼 대한민국 주거 문화를 개척해온 e편한세상은 미세먼지 이슈가 불거지기 전인 2016년에 이미 e편한세상만의 전문 기술을 통하여 업계 최초로 초미세먼지를 제거할 수 있는 공기 청정 환기시스템을 개발했다. 또한, 이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여, 입주민들이 생활하는 단지 내 전체 공간을 아우를 수 있는 ‘스마트 클린&케어 솔루션’을 적용해 공기정화시스템의 차별성과 혁신성을 보여준다.
세대 내부에 들어서는 스마트 클린&케어 솔루션 시스템은 미세먼지만 걸러주는 공기청정기와 달리 통합 공기질 센서로 미세먼지는 물론 휘발성 유기 화합물, CO2를 감지하도록 설계됐다. 거주자가 특별히 신경쓰지 않아도 청소, 취침, 또는 요리 등으로 인해 실내 오염물질이나 미세먼지, 이산화탄소 농도가 높아지는 경우에 자동으로 환기시스템이 가동돼 24시간 쾌적한 실내 공기질을 유지시켜준다. 또한 크기 0.3㎛ 의 극초미세먼지까지 99.95% 제거해주는 H13등급 해파필터를 사용해 환기와 공기청정을 모두 해결했으며, 실내공기오염 시 통합센서에 의해 렌지후드가 자동으로 작동된다.
세대 내 뿐만 아니라 단지 외부에는 미세먼지 저감 식물로 이뤄진 조경과 실시간으로 미세먼지위험수치를 알려주는 미세먼지 신호등을 도입했고, 각 동 출입구마다 에어커튼을 설치해 미세먼지와 외기유입을 차단한다.
e편한세상 무등산 관계자는 "차별화된 스마트 클린&케어 솔루션 시스템 기술을 통해 미세먼지에 대한 경각심이 커지고, 코로나19로 실외활동을 자제하는 분위기 속에서 입주민들이 안심하며 지낼 수 있는 단지를 구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편한세상 무등산은 광주광역시 동구 소태동 459-1번지 일원에 들어서며, 지하 3층~지상 16층 6개동, 전용면적 84~113㎡ 총 28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가운데 조합원분을 제외한 104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단지는 쾌적한 주거환경도 갖췄다. 단지에서 무등산 산책로와 등산로가 가까이 있으며, 무등산 외에도 광주천, 용산생활체육공원 등의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다는 점에서 광주에서도 주거선호도가 높은 지역으로 평가받고 있다.
1호선 소태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으며, 지난해 착공에 들어간 광주도시철도 2호선 남광주역(가칭)도 주변에 있다. 또한 제2순환도로와 호남고속도로 등의 진입도 수월해 시내 및 인근지역 이동이 편리하다.
광주남초와 무등중을 비롯해 용산초와 동아여고, 숭의고, 동일미래고 등이 있어 도보로 통학이 가능하다. 이마트 봉선점, 전남대병원, 남광주시장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광주 최대 중심상권인 충장로 등도 가까워 편리한 생활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e편한세상 무등산은 6월 1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2일 1순위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9일이며, 정당계약은 7월 2일~7월 4일 3일간 진행된다. 전매제한은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이며, 안심전매 프로그램이 적용돼 1차 중도금 납입 전에 전매가 가능하다. 입주는 2022년 9월 예정이다.
한경부동산 hkland@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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