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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0-06-04 17:15 수정 2020-06-05 0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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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애오개역 인근 아현동 617의 1 일대에 최고 70m 높이 건물이 들어설 수 있게 된다. 서울시는 지난 3일 열린 제8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마포로3구역 제1지구 재개발사업’ 정비계획 변경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4일 밝혔다.해당 구역에는 건폐율 60% 이하, 용적률 546% 이하로 공동주택과 근린생활시설, 업무시설이 들어설 수 있게 됐다.위원회는 또 홍제3주택재개발(홍제동 270 일대) 정비구역 및 정비계획 변경안도 수정 가결했다. 이 구역은 2018년 4월 착공했지만 교회의 요청에 따라 교회 소유의 보육시설 부지를 종교시설 부지로 바꾸는 내용으로 정비계획을 변경했다.이유정 기자 yj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