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B1A4 공찬(27·사진)이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드라마 ‘연애는 귀찮지만 외로운 건 싫어’에 합류하게 됐다.
공찬의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는 4일 공찬이 캐스팅됐다는 소식을 알렸다. 공찬은 극중 연예인과 재벌 등 경호를 전문으로 하는 업계 최고 경호원 정훈 역할을 맡았다.
방송을 앞둔 ‘연애는 귀찮지만 외로운 건 싫어’는 연애는 좋은데 심각한 건 부담스럽고, 자유는 누리려 하면서도 외로운 것은 싫은 젊은이들이 ‘코리빙 하우스’에 모여 살며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그려내는 로맨스 드라마다.
공찬이 출연하는 ‘연애는 귀찮지만 외로운 건 싫어’는 하반기 방송 예정이다. 지현우, 김소은, 박건일, 노지훈 등과 걸그룹 포미닛 출신 손지현이 출연한다.
공찬은 아이돌 활동으로 얻은 지명도를 발판으로 연기자 보폭을 넓히고 있다. 웹드라마 ‘맛있는 연애’(2015), ‘나의 이름에게’(2019), ‘여행에서 로맨스를 만날 확률 시즌 1.5’(2019) 등에 출연한 그는 올 하반기 개봉을 앞둔 영화 ‘영수야’에서도 열연했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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