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 직장부 출신 5인방이 ‘다시 뽑는 진-선-미’를 주제로 긴급 투표를 실시하며, 안성훈-김호중-정동원의 노래 실력을 극찬했다.
TV CHOSUN ‘내일은 미스터트롯’에서 ‘직장B'조로 출연했던 정승제-김민형-정호-하동근-성빈(최윤하)은 최근 유튜브 채널 ’트롯오빠‘를 통해 웹예능 ’주간트롯돌‘을 론칭했다.
’주간트롯돌‘은 한 주의 핫한 트로트 이슈를 돌아보고, 테마에 맞춰 노래 경연을 하는 콘셉트로 직장부 5인방 외에 매주 스페셜 게스트가 자리해 풍성함을 더할 예정이다.
최근 공개된 첫 회에서는 임영웅-영탁-이찬원을 제외한 나머지 ‘미스터트롯’ 출연자 중에 진-선-미를 뽑아보는 설문조사를 하면서 이들에 관한 토크를 나눴다. ‘일타강사’ 정승제는 투표 전, “녹화 현장에서 직접 본 느낌을 떠올리며 뽑았다”라고, ‘트롯술사’ 김민형은 “즐기는 모습에 감동을 받아서 그 분을 뽑게 됐다”라고 말했다.
하동근과 성빈은 “오로지 실력만으로, 정통 트로트를 잘하시는 분을 뽑았다”라고 설명했고, 정호는 “기존 가수보다는 새롭게 발굴한 인물에 초첨을 둬 투표했다”고 강조했다.
그 결과, 최종 진-선-미는 안성훈, 김호중, 정동원 순이었다. 특히 안성훈은 같은 ‘직장B'조에서 몸담았던 사이로, 정승제는 “주현미 마스터님의 노래를 너무나 잘 한다”며 “한번만 더 높이 올라갔다면 주현미 마스터님을 만났을텐데 아쉽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하동근 역시 “무조건 진-선-미 안에 들어갈 멤버라 생각했다”고 극찬했다.
김호중에 대해서는 “성악가 출신다운 울림통이 대단했다”, “음원을 틀어놓은 줄 알았다”라는 평이 이어졌고, 정동원에 대해서는 “신동 정도가 아니라 신들린 것처럼 잘하는 수준”이라고 치켜세웠다. 김민형은 “이재식스맨의 이재식 형님도 빼놓을 수 없다”라며 ‘직장B’조만의 의리를 과시했다.
이밖에 ‘주간트롯돌’ 멤버들은 “진 임영웅으로부터 구두 선물을 모두 받았다. 너무나 고맙다. 기회가 되면 꼭 한번 만나고 싶다”는 러브콜도 보냈다. ‘직장부’ 5인방의 ‘티키타카’ 호흡과 뽕필 가득한 흥으로 텐션이 폭발한 ‘주간트롯돌’ 첫 영상은 공개 3일만에 조회수 9만뷰를 기록하는 등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주간트롯돌’을 기획한 유니콘비세븐 측은 “첫 회는 고정 멤버인 ‘직장부 5인방’이 출격해 틀을 잡았다면 다음 녹화 때부터는 ‘미스터트롯’ 출신은 물론 다양한 트로트 가수들이 함께 할 예정”이라며 “최근 ‘현역B'조에 속했던 한강-최대성이 녹화에 참여했고 다음 녹화에는 ‘아이돌부’ 출신 김중연도 출연하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주간 트롯돌’은 TV CHOSUN ‘내일은 미스터트롯’에서 ‘직장B'조로 출전했던 ’일타 강사‘ 정승제, ’트롯술사‘ 김민형, ’아이돌 춤선생‘ 정호, ’리틀 진성‘ 하동근, ’동굴 보이스‘ 성빈(최윤하)이 뭉쳐 선보이는 트로트 버라이어티 웹예능으로, 하동근의 유튜브 채널인 ’트롯오빠‘를 통해 매주 월요일 업데이트 된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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