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가 선보인 전기 세단 콘셉트카 비전 EQS를 국내에서도 쉽게 만나볼 수 있게 됐다.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더클래스 효성은 오는 10일까지 스타필드 하남 사우스 아뜨리움에 비전 EQS를 전시하고 현장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2019 프랑크푸르트모터쇼(IAA)에서 처음 선보인 비전 EQS는 대형 럭셔리 전기 세단의 미래를 제시하는 콘셉트카다. 469마력 이상 출력과 77.5kg.m 상당의 토크를 갖췄고, 제로백(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도달하는 시간)은 4.5초에 불과하다. 1회 충전 주행거리는 최대 700km(WLTP 기준)에 이른다.
방문객들은 벤츠의 EQS 실물을 감상하고 해시태그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EQS 차량과 함께 찍은 인증샷을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인스타그램 계정에 업로드한 후, 현장에서 키오스크로 사진을 출력하면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전기차를 직접 타보고 싶은 고객들을 위해 더 뉴 EQC 시승 기회도 마련됐다. 현장에서 EQC 시승이 가능하며, 다른 모델을 경험하고 싶다면 스타필드 하남 2층에 위치한 메르세데스-벤츠 스타필드 하남 브랜드 스토어를 방문하면 된다.
더클래스 효성 관계자는 “비전 EQS와 EQC를 통해 벤츠가 추구하는 미래 모빌리티 전략의 철학과 가치를 친근하게 전달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과 가까이서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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