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전드 수문장이자 꼼수(?)의 왕, 김병지가 전설들에게 오싹한 실전 팁을 대 방출한다.
7일 공개되는 JTBC ‘뭉쳐야 찬다 외전-감독님이 보고 계셔 오싹한 과외’(이하 오싹한 과외)에서는 ‘코리안 야신’ 김병지가 과외 선생님으로 활약한다.
그동안 이천수의 프리킥, 양치승의 축구 근육 강화, 조재진의 헤더, 김동은의 코어 강화, 조원희의 맞춤형 훈련까지 완벽 접수한 어쩌다FC 멤버들은 “이제 더 이상 배울 것이 없다”며 자신만만하게 등장했다.
그런 전설들에게 실전용 완벽 꼼수를 전수하기 위해 등장한 선생님은 바로 김병지. K리그 기록 제조기로 명성을 날린 그는 706경기 출장으로 K리그 최다 출전자다운 ‘버릴 것 하나 없는 진정한 실전 팁’을 전수했다.
어쩌다FC 감독부터 선수들이 사랑하는 ‘질척질척한 몸싸움’부터 심판에게 어필하는 방법까지 어디에서도 들을 수 없는 진짜 꼼수(?)들이 쏟아져 나와 전설들을 감탄하게 했다.
또한, ‘꼼병지’에게 제대로 실전용 팁을 배운 ‘어쩌다 꼼수’ 멤버들은 스승 김병지에게 헤더 탁구 대결을 제시, 밑도 끝도 없는 완벽한 꼼수의 향연을 선보여 현장을 연신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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