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랑마켓’ 홈쇼핑 톱 호스트 동지현, 김새롬 지원사격

입력 2020-06-07 08:33   수정 2020-06-07 08:35

김새롬(사진=JTBC)

홈쇼핑계 최고의 쇼호스트로 꼽히는 동지현이 김새롬을 지원사격하기 위해 나섰다.

7일(일) 저녁 7시 40분에 방송되는 JTBC ‘스타와 직거래-유랑마켓’(이하 ‘유랑마켓’)에서는 열일곱 번째 의뢰인 김새롬의 집에 잠든 물건을 찾아낸다.

이날 녹화에는 특급 게스트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홈쇼핑 판매 기록으로 기네스에 오른 ‘완판 신화’의 주인공, 쇼호스트 동지현이 찾아와 중고 직거래에 힘을 보탠 것.

3년 동안 함께 김새롬과 홈쇼핑을 진행하며 우정을 쌓아왔다는 동지현은 자신의 중고 물건도 한 아름 들고 찾아왔다. 동지현의 깜짝 등장에 판매요정 3MC도 반가움을 드러냈다. 특히 서장훈은 “사실 동지현 씨가 저보다 2살 누나”라며 엄청난 동안을 가진 동지현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베테랑 쇼호스트 동지현은 가져온 물건을 노련하게 소개하며 판매 물품 선택을 앞둔 3MC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몸의 균형을 잡아주는 한 관리기기를 소개하며 “이 물품으로 관리하면 엉덩이가 얼굴까지 올라온다”고 폭풍 과장 광고를 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한 김새롬과 동지현은 3MC에게 각자 홈쇼핑에서 잘 팔 것 같은 품목을 추천하며 물건 판매의 A to Z를 완벽하게 전수했다. 두 사람은 “사과나 굴비를 (손이 큰) 서장훈이 팔면 상품이 작아보여 부적합하다”며, “외로운 사람을 달래줄 수 있는 싱글남 용품이나 깔끔한 이미지를 활용해 청소용품을 판매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추천했다. 이어 장윤정에게는 특유의 톤을 살려 수량으로 밀어붙일 수 있는 아이템을, 유세윤에게는 “얼굴의 모든 근육을 이용해 맛 표혀늘 할 수 있는 ‘음식’ 카테고리가 어울린다”며 예상해 3MC의 감탄을 샀다.

과연 홈쇼핑 완판 신화를 가진 김새롬과 동지현이 뭉쳐 프로그램 최초 중고 거래 완판에도 성공할 수 있을지 7일(일) 저녁 7시 40분에 방송되는 JTBC ‘유랑마켓’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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