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00만원 상당의 기부금 모금
-저소득가정 어린이 대상 학습, 안전 용품 제공
현대자동차와 현대차대리점협회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공동 기부금을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측에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 사회적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가정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현대차 대리점 대표들이 자발적 모금활동에서 시작했다. 이에 현대차도 동참해 총 8,000만원의 성금을 모았다.
성금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저소득가정 및 복지기관 어린이들의 학습과 안전을 챙기는 '꾸러기 보호 키트' 제작에 쓰일 예정이다. 키트에는 개인 위생을 지키기 위한 손 소독제와 물티슈, 다양한 학용품 등이 담겨있으며 저소득가정 및 복지기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모금에 동참한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지속해 소비자와 함께 하는 모습을 보여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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