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이슬 기자] 요즘 핫한 트렌드를 알고 싶은 사람들에게 빠질 수 없는 것은 SNS이다. 인터넷상으로 서로 일상을 공유하기도 하며 그것들이 모여 유행처럼 번지기도 한다. 그래서 사람들은 SNS로 트렌드를 파악하기도 한다.
대표적으로 여성들의 취향을 저격하는 디저트와 카페들을 예로 들 수 있다. SNS로 인해 입소문을 타 금방 사람이 많아지기도 하고 홈메이드 형식으로 많은 사람이 따라 하기도 한다. 유행으로 번진 핫한 디저트를 소개한다.
# 달고나 커피
올해 갑자기 유행처럼 번진 달고나 커피는 추억으로 남겨져 있는 디저트 ‘달고나’ 맛이 난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KBS의 프로그램 ‘편스토랑’에서 배우 정일우가 처음 소개해 SNS상에 급속도로 퍼지면서 유행처럼 번져갔다.
400번 이상 저어야 만들 수 있는 달고나 커피는 걸쭉한 제형이 특징이며 극강의 달달함을 선사한다. 홈메이드 형식으로 일반 스틱형 커피와 설탕, 물을 같은 비율로 준비해 한쪽 방향으로 저어준다. 저어준 뒤에 스푼으로 떠 흐르지 않는 농도로 맞추고 우유 위에 올리면 완성이다. 단, 우유 속으로 가라앉지 않고 위에 올려서 준비하면 된다.
# 마카롱
쫀득쫀득한 맛이 일품인 마카롱은 본래 프랑스에서 바다 건너 넘어온 전통 디저트다. 겉은 바삭하지만 쫀득한 식감으로 큰 사랑을 받은 달콤한 디저트는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색들로 여성들의 취향을 저격시켰다.
이렇게 항상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마카롱은 홈 쿠킹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화제의 대상이 되기도 했다. 유튜브를 보며 마카롱 만들기에 전념하기도 하고 카페에서 운영하는 쿠킹클래스에 등록해 취미생활을 즐기기도 한다.
# 빵
디저트에서 빠질 수 없는 것은 뭐니 뭐니 해도 빵이다. 밀가루를 반죽해서 만들어지는 빵은 주식으로 먹기도 한다. 현대로 넘어와 종류와 맛도 더욱 다양해져서 밀가루가 아닌 통밀, 쌀 등 여러 재료를 사용하기도 하고 취향에 맞게 고를 수도 있다. 하지만 너무 많은 디저트 종류로 고민을 한다면 달달한 갈릭소스와 부드러운 크림치즈의 맛이 특징인 굽네치킨의 바게트볼을 추천한다.
갈릭소스가 글레이즈 되어 바삭하고 먹음직스러운 바게트볼 안에 꾸덕꾸덕한 진짜 크림치즈가 들어있는 굽네치킨의 바게트볼은 입안 가득 퍼지는 고소한 치즈향이 더욱 입맛을 돋운다. 치킨을 판매하는 곳에서 디저트가 출시되어 많은 사람이 의문점을 품었지만 디저트 가게 못지않은 맛과 퀄리티는 금세 많은 마니아층을 만들었다. (방송출처: KBS ‘편스토랑’, 사진출처: bnt db, 파리바게트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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