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사랑' 리퍼트 전 주한미대사, '구글맨'으로 컴백

입력 2020-06-09 15:09   수정 2020-06-09 15:11

마크 리퍼트 전 주한미국대사가 '구글맨'이 돼 아시아로 돌아왔다.

구글은 9일 리퍼트 전 대사를 유튜브 아시아 지역 대정부정책 업무 총괄에 임명했다고 밝혔다. 구글은 "리퍼트는 정책 분야에서의 오랜 경험과 아시아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갖췄다"며 선임 이유를 밝혔다.

리퍼트 전 대사가 맡은 자리는 아시아 각국의 정부 및 정책 관련 업무 수장 격이다. 리퍼트 전 대사는 지난달부터 싱가포르에 있는 유튜브 아태지역 본부에서 근무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리퍼트 전 대사는 버락 오바마 미국 전 대통령 시절인 2012~2014년 국방부 아태 안보담당 차관보를 맡은 바 있다. 2014년 10월에는 역대 최연소 주한 미국대사로 부임했다. 2015년 서울에서 흉기 테러로 얼굴을 다쳤을 때도 한국말로 "같이 갑시다"라고 말해 화제가 됐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