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가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더 뉴 아우디 Q5'에 디젤 라인업을 추가한다고 10일 밝혔다.
아우디는 오는 15일부터 2.0L 디젤 직분사 터보차저 엔진과 S트로닉 7단 자동 변속기를 탑재한 더 뉴 Q5 40 TDI 콰트로와 더 뉴 Q5 40 TDI 콰트로 프리미엄을 국내 판매한다.
더 뉴 Q5 40 TDI 콰트로·콰트로 프리미엄은 최고출력 190 마력, 최대 토크 40.8kg.m의 동력성능을 발휘한다. 제로백(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도달하는 시간)은 8.1초, 최고 속도는 220km/h, 연비는 복합 기준 12.0km/l이다.
더 뉴 Q5 40 TDI 콰트로에는 디자인 라인 익스테리어와 18인치 5-더블스포크 다이내믹 디자인 휠이, 더 뉴 Q5 40 TDI 콰트로 프리미엄에는 스포츠 라인 익스테리어와 19인치 5-암 윙 디자인 휠이 적용된다. 크롬 윈도우 몰딩, 일체형 듀얼 배기파이프 디자인 리어 범퍼, 파노라믹 선루프 등은 기본 탑재된다.
패들시프트와 열선이 적용된 가죽 스티어링 휠, 앞좌석 전동 및 메모리 시트와 열선 시트, 4 방향 요추지지대도 적용돼 보다 편안한 주행 환경을 선사한다. 특히 더 뉴 Q5 40 TDI 콰트로 프리미엄에는 블랙 헤드라이닝, 스포츠 시트, 뒷좌석 열선 시트도 제공된다.
아우디 코리아는 더 뉴 Q5 40 TDI 콰트로 가격은 6292만원, 더 뉴 Q5 40 TDI 콰트로 프리미엄 가격은 6592만원으로 책정했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