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국내 앨범 판매량 520만 장 돌파...국내외에서 ‘K팝 대표걸그룹’다운 기록경신 중

입력 2020-06-10 12:46   수정 2020-06-10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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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트와이스가 국내 앨범 판매량 520만 장을 돌파하며 막강한 음반 파워를 뽐냈다.
 
9일 오후 기준 국내에서 발매한 트와이스의 음반 누적 판매량이 520만6745장(이하 가온차트 출고량 기준)을 기록했다.
 
2015년 10월 발표한 데뷔 앨범 '더 스토리 비긴스(THE STORY BIGINS)'를 필두로 최근 작품인 '모어 앤 모어(MORE & MORE)'까지 데뷔 4년8개월 만에 국내 음반 총 판매량 520만 장을 넘어서게 됐다.
 
트와이스는 지난 1일 공개한 새 앨범 '모어 앤 모어'로도 연일 눈부신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음반 집계 사이트 한터 차트 기준 초동(발매일 기준 일주일 동안의 음반 판매량을 의미) 33만 2416장의 판매고를 올리며 그룹 자체 최다 기록을 갈아치웠다. 타이틀곡 '모어 앤 모어'는 공개와 동시에 국내 음원 사이트 실시간 차트 1위를 휩쓸며 벅스와 지니 뮤직 주간 차트(2020.06.01~2020.06.07) 정상에 올랐다.
 
트와이스는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괄목할만한 성적을 거두며 'K팝 대표 걸그룹'의 위상을 자랑했다.
 
13일 자 미국 빌보드 '빌보드 200' 200위를 비롯해 아티스트의 성적을 종합적으로 집계해 순위를 매기는 '아티스트 100' 96위에 랭크됐다. 트와이스는 이번 신보를 통해 빌보드의 3대 메인 차트 중 두 개에 처음으로 진입하게 됐다. 이어 빌보드 '소셜 50' 3위에 이름을 올리며 100주 연속 차트인에 성공했다.
 
글로벌 음악 플랫폼 스포티파이 '글로벌 톱 200' 차트 58위에 올라 팀 최고 성적을 세웠고, 타이틀곡은 6일 만에 천만 스트리밍을 돌파했다. 또 중국 음악 사이트 QQ뮤직의 '한국 음악 차트'(2020.05.29~2020.06.04) 1위에 등극했다. (사진제공: JYP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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