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린장갑은 1997년 출시된 이후 누적 판매량 2억9000만 세트를 기록했다. 지난 21대 총선에선 전국 투표소에 크린장갑이 제공되면서 ‘국민 위생장갑’으로 주목받기도 했다. 크린랲 관계자는 “K방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전파를 막는 모범 사례로 주목받으면서 빠르게 늘어나는 글로벌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미국 아마존 입점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크린랲은 멜트블로운 마스크를 미국 아마존에 추가 입점할 계획이다. 이어 테이프 클리너와 항균 물티슈 등으로 입점 상품군을 확대할 방침이다.
민경진 기자 m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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