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키닷컴이 운영하는 여성 쇼핑몰 모음 서비스 '지그재그'는 소비자들이 작성한 리뷰 수가 100만 건을 돌파했다고 11일 발표했다. 리뷰 기능을 도입한지 약 두 달 만이다.
지그재그는 여러 쇼핑몰에서 구매한 상품 리뷰를 앱 내에서 작성할 수 있는 '제트(Z) 리뷰'를 지난 4월 도입했다. 회사 관계자는 "리뷰 중심의 화장품 대표 앱에서 매년 100만 건 가량의 리뷰가 축적되고 있는 점을 고려했을 때 지그재그에서 두 달 동안 100만 건이 쌓인 것은 매우 빠른 속도"라고 강조했다.
리뷰 기능이 입점 쇼핑몰들의 매출 상승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리뷰가 달린 상품의 구매전환율이 없는 상품 대비 약 2.4배 높았다.
최한종 기자 onebel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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