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S20울트라, 아마존서 처음으로 300달러 할인

입력 2020-06-12 15:11   수정 2020-09-10 00:02


삼성전자의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20울트라가 미국 전자상거래 플랫폼 아마존에서 처음으로 300달러 할인된 가격에 판매된다고 미국 정보기술(IT) 전문매체 더버지가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갤럭시S20울트라 공기계(언락폰)의 기존 가격은 1400달러(약 168만원) 수준이었다. 아마존은 현재 300달러 할인된 1100달러(약 132만원)에 판매하고 있다.

갤럭시S20울트라는 6.9인치 화면에 스냅드래곤 865 프로세서 등을 장착했다. 후면 카메라는 1억800만 화소다. 저조도 환경에서 9개의 픽셀을 하나의 픽셀로 병합해 더 많은 빛을 받아들일 수 있는 '노나 비닝'(nona-binning) 기술을 지원한다.

하이브리드 광학 줌을 통해 최대 10배까지 화질 손상 없이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 여기에 인공지능(AI) 기반의 슈퍼 레졸루션 줌 기능을 결합해 최대 100배 줌 촬영도 할 수 있다. 국내 출시가는 159만 5000원이다.

안정락 기자 jr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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