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리, 치어리더에서 솔로 가수로...8월 데뷔 확정 “치어리더 활동은 병행”

입력 2020-06-12 14:28  


[연예팀] 치어리더 김해리가 솔로 가수로 가요계에 도전한다.
 
치어리더 김해리는 오는 8월 초 정식 솔로 데뷔를 확정 짓고 앨범을 준비하고 있다.
 
김해리의 첫 번째 싱글은 팝과 레게, 힙합적인 요소가 고루 섞인 댄스 장르의 곡으로, 김해리의 매력적인 보컬과 치어리더 경험으로 쌓아 온 탁월한 퍼포먼스 기량을 고스란히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앨범은 실력파 프로듀서들이 포진한 MOT 레이블이 프로듀싱에 참여하며, 이우의 ‘이별행동’ 프로듀서이자 워너원, 벤, 카드(KARD), 소유X정기고 등과 협업한 박정욱 작곡가를 비롯해 김준일, 정찬희 작곡가가 함께 해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김해리는 “가수라는 꿈을 놓지 않고 있었는데 내가 좋아하는 춤과 노래로 무대에 설 생각을 하니 너무 행복하고 벅차다”라며 “지금은 앨범에 매진하고 있으며, 치어리더 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니 많은 응원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해리는 지난해 프로야구 수원 KT위즈 응원단 치어리더로 데뷔, 지난해 겨울시즌 안양KGC인삼공사 남자프로농구단과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 여자프로농구단 등에서 활약했으며, 화려한 비주얼과 독보적인 퍼포먼스 실력으로 ‘댄스 천재’로 불리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리고 올해 프로야구 기아타이거즈와 K리그 전남드래곤즈 치어리더로 발탁돼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해리는 이달 중 신곡 녹음과 뮤직비디오 촬영을 진행할 예정이며, 8월 초 솔로 데뷔를 목표로 앨범 준비에 심혈을 기울일 예정이다.(사진제공: 아이컨텍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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