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TV ‘인서울2’ 민도희와 진예주의 위험하고 리얼한 동거기가 팬들의 심장을 관통하며 아찔한 컴백을 알렸다.
네이버TV에서 지난 12일(금) 선 공개된 ‘인서울2’(제작 플레이리스트)는 서로를 인생 최고의 친구라고 자부했던 두 여자가 처음 느껴보는 관계의 권태기를 통해 배워가는 여자들의 ‘진짜’ 우정 이야기. 1회 에피소드 ‘동거 중인 친구가 이상해졌다’에서는 강다미(민도희 분)와 이하림(진예주 분)의 아찔한 동거 시작과 함께 리얼한 일상이 그려져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강다미와 이하림은 첫 회부터 대학생이 된 후의 성숙하고 자유분방한 모습으로 시선을 강탈했다. 이 날 두 사람은 이하림의 즉흥적인 동거 제안으로 위험한 동거 서막을 연 가운데 마냥 행복할 것 같았던 친구와의 동거에서 생기는 갈등, 집착 등 다양한 고충을 담아 현실 공감을 이끌어냈다.
특히 강다미와 이하림은 좌충우돌한 새 학기 맞이로 눈길을 끌었다. 강다미는 개강 첫 날 선배들의 장난으로 원하지 않던 철학과 부과대를 맡게 됐고 이로 인해 펼쳐질 험난한 캠퍼스 생활을 예고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이하림은 “너랑 맨날 집에서 놀고 싶어서”라는 엉뚱한 계획과 함께 돌연 휴학을 선언, 강다미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후 이하림은 매일 강다미를 오토바이로 등교시켜주는 것은 물론 시간만 생기면 함께 놀자는 등 다미 껌딱지 면모를 보였고, 이하림의 관심에 지친 강다미가 그녀 몰래 같은 과 선배와의 소개팅을 계획해 이후 전개를 더욱 궁금하게 했다.
그런 가운데 ‘인서울2’ 방송 말미 몇 달 후 자막과 함께 강다미와 이하림의 팽팽한 신경전이 담겨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특히 날카롭게 서로를 노려보는 두 사람의 모습과 이하림이 강다미에게 “착한 척 하지마”라는 경고와 함께 불꽃 스파크가 팍팍 튀기는 아이컨택을 보여 이들 사이에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증을 높였다.
이처럼 ‘인서울2’는 탄탄한 스토리 전개와 개성 넘치는 캐릭터로 단 첫 회만에 팬들을 매료시키며 자동 입덕 욕구를 활활 타오르게 만들었다. 1525 세대의 마음을 단숨에 낚으며 ‘갓웹드’의 완벽한 귀환을 알린 ‘인서울2’ 1회 선 공개 이후 네이버TV 댓글창에는 “언니들 사랑해요 다미 하림 너무 예뻐”, “다미는 여전히 귀엽고, 하림이는 여전히 예쁘네”, “하림이 바이크 타는 거 뭐야? 걸크러시 대박”, “친구랑 동거하는 거 내 로망인데 ‘인서울2’로 대리만족 해야지”, “다미 하림 마지막에 왜 싸워? 전개 너무 궁금해”, “이제 화요일 금요일만 기다린다!” 등 팬들의 반응이 쏟아졌다.
헌편 ‘인서울2’는 매주 금, 화 저녁 7시 네이버TV를 통해 선 공개된다.또한 브이라이브, 타 플랫폼에서 1-2회차 통합본으로 만나볼 수 있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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