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VAC은 최태원 SK회장의 제안으로 출범했다. 작년 5월 열린 첫 행사에는 사회적 기업과 공공기관, 시민단체 등 80여개 기관과 시민이 모여 일자리 부족과 환경 오염 등 다양한 사회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허재형 루트임팩트 대표의 진행으로 진행되는 이번 온라인 세미나에서는 정경선 HGI 의장, 한상엽 소풍 대표, 이덕준 D3쥬빌리 대표, 진윤정 소프트뱅크벤처스 이사 등이 산업 트렌드 변화, 임팩트 투자 유치 방안 등에 관해 토론한다.
토론자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이후 새로 생겨난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기업에 성장의 기회가 열릴 것이란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코로나19가 초래한 사회 변화상에 대한 진단과 성공적인 임팩트 투자 유치를 위한 조언 등도 마련된다. SK 관계자는 "매달 온라인으로 SUB-SOVAC을 열 예정"이라고 말했다.
최만수 기자 bebo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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