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아이즈원(IZ*ONE)이 데뷔 첫 ‘눕방 라이브’로 컴백 직전 팬들과 만났다.
아이즈원은 지난 14일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IZ*ONE X lieV-아이즈원의 눕방라이브!'를 진행하며 세 번째 미니앨범 '오나이릭 다이어리(Oneiric Diary)' 및 컴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아이즈원은 데뷔 첫 '눕방 라이브'에 대한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이들은 귀여운 스타일의 잠옷을 맞춰 입고 편하게 이불 위에 누워 팬들을 맞았다. 각기 다른 스타일의 잠옷 콘셉트를 소개하며 시작부터 깜찍한 매력을 발산했다.
본격적으로 아이즈원은 자신들이 갖고 있던 환상에 대한 이야기를 하며 출석체크를 했다. 구름 위에서 자기, 하늘을 날기, PC방 가기, 생일에 아이스크림 100개 먹기 등 엉뚱하면서도 공감 가는 이야기로 웃음을 안겼다.
이어 아이즈원은 새 미니앨범 '오나이릭 다이어리'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멤버 전원이 참여한 팬송에 애착을 보였다. 이들은 위즈원(팬클럽명)에 대한 진심 어린 애정을 고백하며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또 아이즈원은 마치 수학여행을 온 듯 서로 장난치며 놀기도 했고, 즉석에서 달고나도 만들어 달고나 먹방으로 ASMR을 펼쳤다. 방송 말미 아이즈원은 빠르게 지나간 시간에 아쉬워하며 "보여주고 싶은 게 많다"고 말했다. 편안한 '눕방 라이브'인 만큼 한층 더 친근하고 사랑스러운 아이즈원의 매력이 빛났다.
아이즈원의 세 번째 미니앨범 '오나이릭 다이어리'는 15일 오후 6시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발매 당일 오후 8시에는 Mnet에서 아이즈원의 컴백쇼가 방영된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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