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달리면서 환경 생각하는 캠페인 시행

입력 2020-06-16 09:37  


 -5회째 맞는 친환경 사회 공헌 캠페인, 비대면 달리기 시작으로 올해 말까지 진행

 현대자동차가 온·오프라인 연계 친환경 사회공헌 캠페인 '2020 롱기스트 런'을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5회를 맞이한 롱기스트 런은 참가자가 전용 앱을 내려받은 후 달리기, 자전거 타기 등으로 환경 보호를 위한 숲 조성 프로젝트에 기부할 수 있는 참여 프로그램이다. 올해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한 생활 속 거리두기를 고려해 비대면 달리기를 시작으로 올해 말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비대면 달리기는 7월3일부터 10일간 원하는 코스를, 원하는 시간에 자유롭게 달려 1회 연속 달리기로 총 10㎞ 거리를 완주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달린 거리는 앱을 통해 측정하며 성공할 경우 모바일 완주증을 발급할 예정이다.

 참가희망자는 이달 16일부터 29일까지 롱기스트 런 전용 앱을 이용해 유료 참가(선착순 3,000명, 기부금 1만원)와 무료 참가(참가인원 제한 없음) 중 본인이 원하는 방식을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유료 참가자에게는 플라스틱 재활용 섬유 티셔츠, 우드 메달, 친환경 소재 레이스 번호표 등으로 구성한 기념품을 제공한다. 참가비 전액은 현대트랜시스로부터 제공받은 자동차 시트 폐자재 재활용을 통해 서울시 공공시설 내 어린이용 러닝 트랙 제작에 기부될 예정이다. 경품은 개발용 자투리 가죽 업사이클링으로 제작한 지갑, 키홀더 등을 증정한다.


 또한, 달리기, 자전거 타기, 대중교통 이용 등 일상 속에서 환경을 생각하는 활동을 전용 앱을 통해 인증하면 에코 마일리지를 제공한다. 이 마일리지는 에코 마일리지 샵 내에서 친환경 상품을 응모하는데 사용할 수 있다.

 한편, 현대차는 롱기스트 런 캠페인을 통해 '아이오닉 포레스트'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현재 인천 청라지구 수도권 제2매립지에 숲 조성을 위한 식재 약 2만 그루를 심었다. 올해도 참가자들의 누적 달리기 거리에 따라 기부된 묘목으로 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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