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플랫폼 반반택시를 운영하는 코나투스는 택시 요금을 적립해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포인트 적립 제도'를 업계 최초로 도입했다고 17일 발표했다.
코나투스는 지난해 같은 방향을 가는 승객이 택시에 동승해 요금을 나누어 지불하는 '반반호출' 서비스를 내놓았다. 기존 콜택시 서비스와 유사한 '일반호출' 서비스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포인트 적립 제도는 일반호출을 이용하는 고객도 요금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일반호출 시 자동 결제를 선택하면 최대 5%가 적립되는 방식이다.
김기동 코나투스 대표는 "올해에는 가격혁신에 이어 배차혁신과 품질혁신 또한 중요하게 다룰 것"이라며 "관련해 다양한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한종 기자 onebel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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