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덩이' 컴백 김수찬, 23일 '스타책방' 라이브 출격…흥부자의 재능기부

입력 2020-06-18 13:15   수정 2020-06-18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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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수찬이 '스타책방' 라이브를 통해 유쾌한 소통에 나선다.

김수찬은 오는 23일 낮 12시 텐아시아와 네이버 오디오클립이 함께하는 '스타책방' 라이브를 진행한다.

이날 김수찬은 특유의 밝고 흥겨운 분위기를 살려 라이브 시청자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실시간으로 시청자들이 참여하는 채팅창을 읽고, 신청곡까지 라이브로 불러주며 김수찬만의 매력으로 가득찬 특급 '트로트 교실'을 완성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번 라이브는 김수찬이 '스타책방'의 목소리 재능기부에 선뜻 참여하기로 하면서 성사됐다. 평소 긍정적인 힘을 주는 책을 많이 읽는다고 밝혀왔던 김수찬은 자신의 목소리로 아이들에게 희망을 전달할 수 있다는 '스타책방'의 취지에 이끌려 릴레이 재능기부에 참여하기로 결정했다. 뿐만 아니라 '스타책방' 라이브까지 진행하며 밝은 흥과 끼를 아낌없이 전달한다.

'스타책방'은 약 27팀의 스타들이 가정 환경, 장애 등의 이유로 동화책을 읽어주기 어려운 가정의 아이들에게 직접 동화책을 읽어주는 오디오클립 채널이다. '스타책방' 오디오클립은 즐거운 동화도 듣고, 취약계층에 해피빈 후원도 할 수 있어 아이들의 희망과 꿈을 키워줄 희망 프로젝트로 주목받고 있다.

스타별 오디오클립 재생수가 1만회 이상일 경우 해피빈에서 100만 원씩 매칭 기부를 진행한다. 아울러 '스타책방' 총 구독자가 10만 명 이상일 경우 네이버 부모i에서 1000만원의 추가 기부도 진행할 예정이다.

김수찬을 비롯해 약 27팀의 스타들이 아이들에게 희망을 주고 싶다는 마음으로 목소리를 통해 따뜻한 마음을 전한다. 지난 11일 이석훈을 시작으로 15일 위키미키 세이, 18일 지수연의 동화가 공개됐다. 추후 배우 박해진, 오연서, 서영희, 김예원, 연우, 이주빈, 권율, 진세연, 가수 윤하, 김수찬, 개그맨 박성광 등 분야를 막론하고 최고의 스타들이 읽어주는 동화를 만나볼 수 있다.

김수찬이 읽어주는 동화는 오는 7월 6일, 9일 오전 10시에 공개되며, 라이브는 23일 낮 12시 네이버 오디오클립 '스타책방' 채널에서 진행된다.

한편, 김수찬은 오는 7월 4일 신곡 '엉덩이'로 컴백한다. 이번 신곡은 '미스터트롯' 출연 이후 처음으로 발표하는 것으로, 빅히트엔터테인먼트 방시혁 대표가 프로듀싱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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