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 김승석 신임 상임감사(사진)는 18일 “법과 원칙에 따라 기본에 충실한 감사, 공정한 감사를 수행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감사는 적극적으로 일하는 공직문화를 조성해 직원들이 소신있게 일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고, 갑질 등 직장내 괴롭힘 행위 근절을 위한 상시감찰활동을 통해 건강하고 건전한 조직문화 조성에도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울산지역 이전 공공기관으로서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김 감사는 1986년 9월부터 올해 6월까지 울산대학교 경제학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울산대학교 사회과학대학 학장, 정책대학원 원장, 중앙도서관 관장 등을 역임했다.
울산 경실련 대표, 울산시민연대 공동대표, 평통자문회의 상임위원 및 울산평화통일포럼연구위원장 등을 지냈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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