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는 밀키트 자체상표(PB) ‘채소밥상’과 ‘저스트잇’을 없애고 ‘피코크’ 하나만 남기기로 했다고 18일 발표했다. 흩어져 있었던 밀키트 브랜드를 하나로 합쳐 피코크 밀키트에 힘을 실어주기 위한 목적이다. 이마트는 밀키트 상품 수를 연내 현재의 두 배 수준인 약 40개까지 늘린다는 방침이다. 이마트는 오는 23일 신상품을 내놓는다. 샤부샤부, 된장찌개, 순두부찌개 등이다. 시장 확장을 위해 대대적 할인행사도 한다. 다음달 1일까지 피코크 밀키트 전 품목을 20% 할인해준다. 삼성 KB 등 행사카드로 구매하면 40%까지 깎아준다.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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