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일표 대문어X꽁치버거를 맛 본 라미란과 혜리가 엄지척을 내밀었다.
18일에 방송한 tvN 예능프로그램 ‘바퀴 달린 집’에서는 전국 유랑을 떠난 성동일, 김희원, 여진구와 게스트인 라미란, 혜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성동일과 김희원은 아침 일찍부터 아야진항에 방문해 13kg짜리 고성 대문어를 구매했고 집을 지키던 라미란과 혜리, 여진구는 전날 남은 고기를 구워먹는 몰래 먹기 신공을 펼쳤다.
집에 돌아온 성동일은 자상한 아빠처럼 멤버들을 위해 직접 대문어를 손질해서 멤버들에게 먹여 모든 멤버들의 입을 즐겁게 했다. 또한, 성동일과 김희원, 여진구는 라미란과 혜리를 위한 마지막 저녁 식사로 꽁치 버거를 준비했다. 김희원은 실수로 후추 한 통을 꽁치 패티에 다 쏟아버려 성동일의 분노를 유발했다.
그 사이 라미란과 혜리는 또 한 번 몰래 먹기 신공을 펼쳤다. 이번에는 더욱 대담하게 집 바로 앞에서 라면을 끓여 먹은 것. 세 사람은 라미란과 혜리가 라면을 먹는 줄도 모르고 저녁을 만드는 데만 집중했다. 혜리는 "여기서 먹었던 것 중에 제일 맛있다"고 말했고, 라미란은 "몰래 먹는 라면이 맛있다"며 웃었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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