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용인시청 소속 6급 공무원이 여직원을 성폭행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9일 경기남부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용인시 공무원 A씨는 지난달 시청사 내 지하 전산실에서 여성 직원 B씨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피해자 진술에 따라 해당 전산실 출입기록을 통해 A씨의 출입사실을 확인한 상태다. 사건은 지난달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A씨는 현재 직위해제 상태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범행 경위 등을 조사한 후 구속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강경주 한경닷컴 기자 quraso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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