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건설은 최근 ‘서광교 파크 스위첸’이 총 226가구 모집에(특별공급 148가구 제외) 7771명이 몰리며 평균 34.38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고 22일 밝혔다. 총 9개 주택 형이 해당 지역에서 모집가구 수를 모두 채웠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총 9개 동으로 이뤄진다. 총 1130가구(전용 52~84㎡)로 구성된다.
분양관계자는 “기존 인프라가 우수하고 광교신도시와도 인접해 청약 전부터 수요자들의 문의가 많았다"며 "새 아파트 공급도 적었던 지역이었기에 신규 분양 아파트를 기다리던 수요자들이 몰린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 단지는 수원 장안구 도심 입지로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갖췄다. 단지 도보권 내에 창용초·중, 수원외고 등 각급 학교가 인접해 있는 데다 경기대, 아주대 등 대학교와 광교신도시, 수원중심권 학원가 이용이 용이한 학세권 입지를 갖추고 있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 경기도교육청을 비롯한 다양한 행정기관과 수원월드컵경기장, 수원종합운동장 등 체육시설 및 이마트, 홈플러스 등의 생활 편의 시설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단지 인근으로 연암공원, 광교공원 등 다양한 녹지까지 갖춰져 있어 쾌적한 주거여건도 기대할 수 있다.
교통 환경도 우수하다. 단지 앞 창룡대로를 통해 영동고속도로와 용서고속도로 등 광역교통망 이용이 쉽다. 올해 수원외곽순환도로 역시 개통 예정이다. 또 신분당선 연장(2023년 착공 예정) 및 인덕원~동탄선(2026년 개통 예정) 개통 때 도보로 이용 가능한 수원 월드컵경기장역(가칭)이 단지 인근에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입주민의 생활 수준을 높여줄 첨단 스마트 시스템 및 상품이 도입된다. 원 패스 스마트 키 시스템을 적용해 공동 현관문 자동 열림, 엘리베이터 자동호출 등 생활의 편리함을 높이고 400만 화소의 고화질 CCTV를 설치해 방범 및 안전을 강화했다.
오는 29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7월 10~14일까지 정당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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