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오윤아가 드라마, 예능에서 종횡무진 매력을 발산하며 인기를 얻고 있다.
오윤아가 KBS2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이하 '한다다')와 KBS2 예능 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으로 주말 안방 시청률을 견인하며 전성시대를 열었다.
오윤아는 30%대 시청률을 기록하며 1위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KBS 2TV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에서 송가네 장녀 '송가희' 역을 맡아 유쾌한 웃음은 물론, 연하남 박효신(기도훈 분)과의 러브라인으로 설렘을 전달하며 인기에 힘을 싣고 있다.
전직 스튜어디스 출신인 송가희는 남편의 외도로 이혼한 후, 어린 아들과 함께 부모님의 집에 살고 있는 고스펙 경단(경력 단절)맘이다. 현재는 의류 매장 직원으로 취직에 성공, 지난주 방송에서 첫 월급을 타고 기뻐하는 송가희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송가희로 분한 오윤아는 솔직 당당한 매력과 함께 기도훈과 완벽한 연상연하 커플 케미로 안방극장을 사로잡고 있다. '옥수커플', '사돈커플' 등 각 인물들이 연인관계로 발전한 가운데, 때로는 수줍으면서도 때로는 박력 있는 '가효커플(가희+효신)'의 미묘한 썸 기류가 은은한 설렘을 안기며 시청자들의 주목을 끌고 있다.
한편, 예능에서는 똑 부러진 매력과 진정성 어린 모습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 4월부터 KBS 2TV 예능 '신상출시 편스토랑'에 합류한 오윤아는 14살 아들 민이와 함께 하는 유쾌 발랄한 일상과 뛰어난 요리 실력을 공개하며 화제의 중심에 섰다.
전복감태김밥으로 편셰프 첫 도전에 우승을 거머쥔 오윤아는 참치 강된장, 취나물 밥버거 등 지혜가 가득 담긴 영양 만점 레시피들을 선보이며 '집밥 여왕' 내공을 발휘 중이다.
또한 매일 아들의 건강을 위해 정성으로 밥상을 차리는 프로 주부 9단의 면모와 아이의 감정을 따뜻하게 보듬는 애틋한 모성애, 소탈한 매력 등을 보여주며 시청자로부터 뜨거운 공감을 얻고 있다.
지난주 '편스토랑'에서는 소머리국밥 먹방부터 유원지 탐방까지, 부모님 댁을 찾은 오윤아와 아들 민이의 행복한 나들이가 그려져 힐링을 선사했다.
이처럼 오윤아는 드라마와 예능 양쪽 모두에서 믿고 보는 배우이자 지혜로운 집밥 여왕으로 종횡무진 활약하며 주말 안방극장의 쌍끌이 인기를 견인하고 있다. 연기, 요리, 살림, 성격까지 퍼펙트한 오윤아의 팔색조 매력에 시청자들의 뜨거운 지지와 호응이 이어지고 있다.
오윤아가 출연하는 KBS 2TV 예능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50분, KBS 2TV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는 매주 토, 일 오후 7시 55분 방송된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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