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창립 25주년을 맞은 BMW 코리아가 매달 25일 한정판 모델을 선보인다.
BMW 코리아는 오는 25일 오후 2시 5분 온라인 한정판 모델인 ‘M340i 페리도트 그린 에디션’을 BMW 샵 온라인에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M340i 페리도트 그린 에디션은 BMW 그룹 코리아 창립 25주년을 기념하는 첫번째 인디비주얼 에디션 모델이다. M 퍼포먼스의 강력한 주행성능과 한정판 특유의 디자인이 특징으로, 온라인 판매 채널인 BMW 샵 온라인에서 25대만 한정 판매될 예정이다.
M340i 페리도트 그린 에디션의 내외관은 BMW 스페셜 페인트 ‘페리도트 그린’ 컬러를 적용해 깊고 짙은 매력을 발산한다. 앞범퍼 하단에는 블랙 하이글로스 프론트 에이프론도 장착해 한층 공격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또 트렁크 엣지와 뒷범퍼 하단에는 카본 스포일러와 카본 디퓨저를 더해 역동성을 강조했으며, 실내에는 화사한 오이스터 컬러와 함께 M 시트 벨트를 적용해 스포티한 감성 부여했다.
이 차량에는 최고출력 387마력, 최대토크 51.0kg·m을 발휘하는 3리터 직렬 6기통 가솔린 M 트윈파워 터보 엔진과 8단 스텝트로닉 스포츠 자동변속기가 탑재됐다. 제로백(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도달하는 시간)은 4.6초이며, 가변식 M 서스펜션과 M 스포츠 디퍼렌셜, M 스포츠 브레이크 등을 추가했다.
이외에도 편리한 승하차를 돕는 컴포트 액세스, 풍부한 사운드를 제공하는 하만카돈 사운드 시스템, 실내 분위기를 다양하게 연출할 수 있는 앰비언트 라이트 등이 기본 적용된다. 가격은 7800만원(부가세 포함, 개별소비세 인하 적용 가격)이다.
BMW 코리아는 법인 설립 25주년 기념 특별 에디션 모델들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일반 전시장에서는 만나볼 수 없는 모델들이 올해 연말까지 매달 25일 오후 2시 5분에 각 25대씩, BMW 샵 온라인을 통해 출시된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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