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서비스는 세 계열사 기숙사에 거주하는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다. 숙소 인근 식당에서 식대 장부로 처리하던 방식을 식권대장 시스템으로 대체한다. 임직원들은 식권대장 앱을 통해 회사로부터 식대를 지원받아 인근 식당에서 결제할 수 있다. 조정호 벤디스 대표는 “2014년 초기 서비스를 시작했을 땐 대부분 수도권 기업의 수요에 의존했다”며 “지난해부터 지방 기업의 식권대장 도입 요청도 꾸준히 늘고 있다”고 말했다.
식권대장은 종이식권, 식대장부, 법인카드 등 기업의 식대 지급 방식을 모바일 앱 기반으로 전환한 서비스다.
구민기 기자 koo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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