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코리아, Q7 50 TDI 콰트로 프리미엄 출시

입력 2020-06-24 10:07   수정 2020-06-25 10:22


 -3.0L TDI·8단 팁트로닉 변속기 탑재
 –이달 29일부터 판매
 
 아우디코리아가 아우디 Q7 50 TDI 콰트로 프리미엄을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아우디에 따르면 새 차는 Q7의 2세대 부분변경 제품으로 V6 3.0ℓ 디젤 엔진과 다양한 편의·안전품목을 장착했다. 외관은 역동성을 담은 S라인 익스테리어 패키지를 기본 적용했다. 레이저를 포함한 HD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와 테일라이트는 차체 윤곽을 강조하며 가시성과 안전성을 확보했다. 21인치 5-더블 스포크 V 스타일 휠, 파노라믹 선루프, 알루미늄 루프 레일도 갖췄다.

 7인승의 실내는 광택을 줄인 메트 브러시 알루미늄 인레이로 장식했다. 알루미늄 페달 및 버튼, 블랙 헤드라이닝, 앰비언트 라이트 등을 기본 제공한다. 전동식 스티어링 휠 컬럼, 시프트 패들 및 열선을 적용한 다기능 가죽 3스포크 스티어링 휠, 발코나 가죽 S 스포츠 시트, 앞좌석 통풍 및 마사지 시트와 1·2열 열선시트, 공기청정 기능의 프리미엄 에어 패키지, 6채널 10스피커 음향 시스템도 갖췄다.

 아우디 드라이브 셀렉트를 통해 주행모드를 택할 수 있으며 버추얼 콕핏 플러스와 햅틱 피드백을 적용한 듀얼 터치 스크린의 MMI 내비게이션 플러스 및 MMI 터치 리스폰스로 주행정보를 직관적으로 제어할 수 있다. 무선충전, 차-운전자-네트워크 연결이 가능한 아우디 커넥트 시스템도 마련했다.


 동력계는 V6 3.0ℓ 디젤 직분사 터보차저와 8단 팁트로닉 변속기를 조합했다. 동력성능은 최고 286마력, 최대 61.18㎏·m다. 0→100㎞/h 가속시간은 6.5초, 최고속도는 241㎞/h다. 연료효율은 10.2㎞/ℓ다. 구동계는 풀타임 4WD 시스템인 콰트로다.

 섀시는 주행 상황과 운전자 선호도에 따라 지상고를 최대 90㎜까지 조절 가능한 에어 서스펜션이다. 스티어링 움직임을 최적화하는 다이내믹 올 휠 스티어링도 장착했다. 안전품목은 하차경고 시스템과 아우디 사이드 어시스트를 적용했다. 전후방주차보조 시스템 및 서라운드 뷰 디스플레이, 360도 카메라도 채택했다. 운전자보조 시스템은 액티브 레인 어시스트, 어댑티브 크루즈컨트롤을 포함한 어댑티브 크루즈 어시스트와 프리센스 360도 등을 지원한다. 

 새 차의 판매가격은 1억805만 원(개별소비세 인하 적용)이며, 오는 29일 시판한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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