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소진, '나를 사랑한 스파이' 출연 확정…유인나와 워로맨스 예고

입력 2020-06-24 09:03   수정 2020-06-24 09:05

박소진 (사진=눈컴퍼니)


박소진이 오는 10월 방영되는 MBC 새 드라마 ‘나를 사랑한 스파이’ 출연을 확정지었다.

‘나를 사랑한 스파이’는 비밀 많은 두 남편과 첩보전에 휘말린 한 여자의 스릴만점 시크릿 로맨틱 코미디. 절대 함께할 수 없는 세 남녀의 기막힌 첩보전이 웃음과 짜릿한 설렘을 선사할 예정이다. MBC ‘더 뱅커’, ‘내 딸 금사월’ 등을 통해 힘 있는 연출을 선보인 이재진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대본은 이지민 작가가 맡는다. 특히 영화 ‘남산의 부장들’, ‘천문:하늘에 묻는다’, ‘밀정’ 등 굵직한 작품의 시나리오를 집필한 이지민 작가의 첫 드라마라는 점에서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극중 박소진은 유인나의 사업 파트너이자 절친한 친구 배두래로 분한다. 웨딩슈즈 디자이너이지만 정작 본인은 당당하게 독신을 선언, 철저한 현실주의적 면모를 지니고 있는 인물. 친구를 위해서라면 냉철한 조언도 아끼지 않는 옆집 언니 같은 모습으로 진정한 단짝으로서 유인나와 환상의 워로맨스 케미를 선사, 시청자들을 매료시킬 예정이다.

올해 SBS ‘스토브리그’, ‘더 킹 : 영원의 군주’뿐만 아니라 연극 ‘우리 노래방 가서... 얘기 좀 할까?’까지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배우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다지고 있는 박소진. 이어 ‘나를 사랑한 스파이’로 차기작을 확정, 다채로운 활약 행보에 박차를 가한다. 특히, 지난 5월 크랭크업 후 개봉을 앞두고 있는 장편 주연작 ‘좀비 크러쉬 : 헤이리’(감독 장현상)는 제24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코리안 판타스틱: 경쟁 부문 초청작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은 바 있다.

이처럼 스크린과 연극 무대,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폭넓은 연기 역량을 펼치고 있는 박소진의 행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나를 사랑한 스파이’를 통해 박소진이 선보일 배두래는 어떤 모습일지 벌써부터 많은 기대와 관심이 쏠린다.

한편 박소진이 출연하는 ‘나를 사랑한 스파이’는 오는 10월 방영 예정이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hub@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