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클릭비 출신 김상혁이 송다예와 이혼 후 두 달여 만에 근황을 공개했다.
김상혁은 24일 자신의 SNS에 "추억. 커다란 힘이 있는 것. 반대로 악도 있는 것"이라는 글과 함께 오이도에서 촬영한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김상혁은 마스크를 낀 채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그는 어딘가를 응시하며 바람을 쐬고 있다. 해당 사진은 김상혁이 송다예와 파경 후 처음으로 얼굴까지 공개한 근황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앞서 김상혁은 지난 4월 초 송다예와의 이혼 소식을 전했다. 당시 그는 "부족한 두 사람이 만나 잘 살아보려고 애썼다. 서로의 상처를 보듬으며 잘 살았어야 하는데 행복한 모습 보여드리지 못해 죄송하다"면서 "다 저의 불찰인 것만 같다. 잘해준 것보다 못 해준 게 많은 것 같아 마음이 많이 무겁다"고 밝혔다.
김상혁과 송다예는 지난해 4월 2년 간의 교제 끝에 결혼식을 올렸으나 결혼 1년 만에 갈라섰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