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차수연이 MBC에브리원 드라마 '연애는 귀찮지만 외로운 건 싫어!'에 출연을 확정했다.
'연애는 귀찮지만 외로운 건 싫어!'(이하 ‘외로운 건 싫어!’)는 연애는 하고 싶은데 심각한 건 부담스럽고 자유는 누리고 싶은데 외로운 건 싫은 젊은이들이 코리빙하우스(Co-Living house·개인공간 분리 공유 주거시설)에 모여살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로맨스 드라마. 차수연은 대형서점 웹진 편집자 '조지아' 역으로 분한다.
극 중 조지아는 결혼은 거부하지만 아이는 갖고 싶은 돌싱으로, 다소 이해하기 어려운 가치관에도 불구하고 능력 있고 성격 좋아 언제 어디서든 인기 폭발인 그야말로 핵인싸인 인물. 사랑스럽고 쿨한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차수연은 최근 종영한 SBS '굿캐스팅'에 이어 MBC에브리원 '연애는 귀찮지만 외로운 건 싫어'에 출연을 확정하며 도도하고 욕망 있는 '굿캐스팅'에서의 캐릭터와는 다르게 '연애는 귀찮지만 외로운 건 싫어'에서는 밝고 꾸밈없이 솔직한 캐릭터로 변신할 전망이다.
이에 ‘굿캐스팅’에서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눈도장을 찍은 차수연의 이어진 열일 행보에 더욱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연애는 귀찮지만 외로운 건 싫어!'는 '안녕, 프란체스카', '소울메이트', '운명처럼 널 사랑해' 등을 집필한 조진국 작가와 '단짠오피스' 등의 이현주 PD가 손을 잡은 작품으로 올 하반기 방송된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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