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술을 이용하면 블록체인 기반 서비스 기획부터 개발, 플랫폼 구성, 테스트까지 4개월이면 가능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블록체인 서비스에서 종종 발생하는 키(계정) 분실 및 유출 위험이 작고, 외부 서비스와 쉽게 연계할 수 있는 것도 강점이다.
데이터 추적 관리 기능도 강화했다. 서비스 이용자의 이력을 보관할 수 있고, 서비스 관리자의 권한 정보와 결합할 경우 사후 이력 추적도 가능하다. ‘토큰 발행 및 사용 관리’ 기능을 활용하면 허가받은 사용자만 토큰 발행·거래·교환을 할 수 있다.
응용프로그램인터페이스(API)를 통한 서비스 이용자 구분과 개별 권한 관리 기능도 제공한다. 외부 협력 기업의 참여를 이끌 수 있는 기능이다.
김주완 기자 kjw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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