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의총은 더불어민주당이 26일까지 제3차 추가경정예산안 처리를 위해 국회 원 구성을 마무리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가운데 진행돼 주목된다.
앞서 주 원내대표는 사찰 칩거를 마치고 전날 복귀 방침을 밝혔다. 원(院)구성 협상의 책임을 지고 원내대표직 사퇴 의사를 밝힌 지 9일 만이다.
주 원내대표는 지난 15일 민주당이 통합당 불참에도 다른 군소정당과 함께 국회 법제사법위 등 6개 상임위원장을 선출하자 사의를 표명했다. 그는 "민주주의가 파괴된 데에 비통함을 느낀다”며 절에 들어갔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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