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지(Sarge)는 하사관이란 뜻의 영어 ‘서전트(Sergeant)’의 줄임말이다. 색상도 군용차의 느낌을 살린 녹색으로 도장했다.
지프 랭글러의 시초는 2차 세계대전 당시 군용차인 활약한 윌리스 MB다. 랭글러 사지 에디션은 루비콘과 오버랜드 등 2종으로 구성됐다. 블랙(루비콘)·브라이트(오버랜드) 사이드미러와 18인치 알루미늄 휠 등을 탑재해 기존 모델과 차별화했다.
2.0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272마력의 힘을 낸다. 랭글러는 올 들어 지난 5월까지 국내에서 1080대가 판매됐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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