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은 길음뉴타운 내 길음역세권구역을 재개발하는 ‘길음역 롯데캐슬 트윈골드’를 다음달 분양한다고 26일 밝혔다. 총 395가구 중 절반 이상인 218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지하 5층~지상 35층, 2개 동 규모다. 전용면적 59㎡, 84㎡로만 공급된다. 면적별 분양 물량은 △59㎡A 38가구 △59㎡B 104가구 △59㎡C 57가구 △84㎡ 19가구다.
이 단지는 지하철 4호선 길음역 초역세권 입지에 들어선다. 길음역과 지하통로를 통해 직접 연결된다. 4호선을 이용해 서울 중심 업무지구인 종로구와 중구로 15분 안에 이동할 수 있다.
현대백화점과 이마트가 도보 10분 거리에 있으며 롯데백화점, 홈플러스, CGV 영화관도 차량으로 10분 거리에 자리잡고 있다. 길음시장, 길음동 문화복합미디어센터도 가깝다. 교육시설로는 영훈초, 영훈중, 영훈고, 대일외국어고, 계성고 등이 단지 인근에 있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행당동 294의 7에서 다음달 문을 연다.
롯데건설이 능곡뉴타운에서 재건축 사업을 통해 공급하는 ‘대곡역 롯데캐슬 엘클라씨’는 지하 2층~지상 29층, 12개 동 규모다. 전용 59~84㎡의 총 834가구 중 254가구가 일반 물량이다. 면적별로는 59㎡ 42가구와 84㎡ 212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능곡뉴타운은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추고 있다. 지하철 3호선·경의중앙선 환승역인 대곡역과 경의중앙선 능곡역이 가까이 있다. 2024년 개통 예정인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노선과 내년 운행을 시작하는 대곡소사선도 대곡역을 지나갈 전망이다. 서울 여의도, 강남 등으로 30분대에 이동이 가능해진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이버 모델하우스만 운영한다. 입주는 2022년 예정이다.
정연일 기자 nei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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