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데렐라' 나르샤 팀 리모델링 6억원 대 기대가치에 깜놀

입력 2020-06-28 15:28   수정 2020-06-28 15:30

홈데렐라 나르샤(사진=방송화면 캡처)

28일 방송된 <홈데렐라>에서는 '카페 리모델링' 대결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대결 내내 ‘BTS세권’이라며 자신만만해 했던 ‘용산’ 담당의 김성주 팀이 MC들과 패널들의 다수결 투표에서 ‘동선동’ 나르샤 팀에 패배했다.

김성주와 정형돈은 대결에서 BTS신사옥으로 인해 BTS세권이 형성된 용산 카페를 맡았으며, 나르샤와 기은세가 성북구 동선동 카페를 담당해 대결을 진행했다. 대결 전, 두 팀 모두 BTS 용산 세권을 담당하고 싶어했던 기세와는 달리, 결과는 동선동의 나르샤와 기은세의 승리로 돌아갔다. 이들은 공사기간에도 서로 눈치 싸움을 하며 치열한 승부를 펼쳤으며 리모델링 후의 모습을 기대하게 했다.

용산과 동선동 가옥은 각각 72년, 90년 된 구조보강부터 고칠 곳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모두 1억 미만으로 회춘에 성공했다. 리모델링의 결과를 보러 간 4MC 들은 리모델링 전 모습은 온데간데 없어진 모습에 깜짝 놀랐다.

용산의 적산가옥은 리모델링 비용으로 총 9,870만원이 소요됐다. 좁고 긴 공간을 독특하게 살려내는 것은 물론 2층 프라이빗 공간까지 살려내 알뜰한 공간활용에 성공했다. 동선동 한옥은 리모델링 비용으로 총 8,750만원이 소요됐다. 동선동 카페는 한옥의 느낌을 유지하며 트렌디한 느낌을 더해 뉴트로 느낌의 카페로 태어났다.

전문가는 BTS세권 용산의 경우, 대기업 및 유동인구가 많다는 점에서 월 1,000만원 의뢰인의 희망매출을 긍정적으로 이야기했으며, 권리금 약 1-2억원을 예상했다. 또, 용산의 메인에 위치했다는 점에서 부동산적 가치 상승이 추후 더 큰 폭으로 상승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동선동의 경우 대학가에 위치한다는 점에서 희망 매출 월 2,500만원 도달이 가능할 것으로 예측했다. 또, 미래 가치를 권리금 2억원으로 언급하며 부동산 매입가까지 합쳐 약 6억 3천만원의 가치를 예상했다.

리얼한 리모델링 과정과 기대 가치상승 정보까지 알려주는 <홈데렐라>는 오전 11시 50분 SBS FiL, 라이프타임에서 방송된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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