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릭스미스는 지난해 9월 발표한 미국 임상 3-1상에서 엔젠시스의 효능을 입증하지 못했다. 헬릭스미스 관계자는 “의료기관과 임상시험수탁기관(CRO)을 엄격히 선정해 환자 모집, 임상 운영, 데이터 기록 등 모든 요소를 가장 잘 관리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비마약성 진통제 ‘오피란제린’을 개발 중인 비보존도 미국에서 임상 3상에 참여할 환자 등록을 시작했다. 오는 10월 말까지 엄지건막류(무지외반증) 수술을 받은 환자 300명에게 투여를 완료하고 연말이나 내년 초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비보존 관계자는 “가급적 3~4개월 내 환자 등록을 마칠 것”이라고 했다.
임유 기자 free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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